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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김혜선 측 “고의탈세는 오해…체납액 성실히 납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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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우 김혜선/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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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금 고의 탈세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발표했다.

12일 한 매체는 김혜선이 작년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냈고, 빚이 23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김혜선의 소속사 아이티이엠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선은 지난해 체납된 세금 중 약 8천만 원 상당을 국세청에 납부했다”며 “하지만 국체청의 고액체납자 일괄발표 때문에 (김혜선은) 고의탈세 등으로 오해를 받아 심적 고통을 느껴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체납은 매년 불어나는 이자 때문에 원금과 이자가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 이자만 납부하기도 버거운 상태”라면서도 “김혜선은 남아있는 체납액을 지금껏 해왔듯이 앞으로 성실하게 납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선은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두 번째 남편의 빚 17억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두 딸의 양육권과 친권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는 전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5억 원을 투자했지만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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