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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이유영 “故김주혁, 항상 따뜻하게 응원” 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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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유영이 연인이었던 故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욱 감독과 배우 이유영, 김희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영은 제작보고회 말미, 故 김주혁에 대해 "여전히 그립다.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분이라서 지금도 어디에선가 (제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을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는 "그런 마음을 잘 간직하며 열심히 하려 했다"며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고 여러 작품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바쁘게 지내고 싶어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고, 그래서 불어 연습을 하고 있다"면서 근황을 전했다.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내달 개봉 예정.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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