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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Y토크] '효리네2' PD "최고 시청률? 임직원 모두의 공…박보검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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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효리네 민박2' 제작진이 민박집 임직원 모두에게 공을 돌렸다.

'효리네 민박2'를 연출하는 마건영, 정효민 PD는 12일 YTN Star와의 통화에서 "단기 알바생으로 등장한 박보검이 큰 역할을 했지만, 그동안 임직원(이효리 이상순, 윤아) 모두가 함께 고생하며 쌓아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2' 6회분은 11.2%의 시청률로, 첫 방송이 기록한 9.1%를 깨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JTBC 역대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JTBC 예능사에 한 획을 그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의 명장면 중의 명장면은 임직원들과 알바생 박보검의 첫 만남이었다. 이효리 회장은 물론 이상순 사장까지 박보검의 등장에 설렘과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

'효리네 민박2' 제작진은 "당시 최소 인원을 제외하고는 현장 스텝들도 박보검이 오는 줄 모르고 있었다. 이효리 회장만 소녀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이효리, 이상순과 같은 리액션이었다. 박보검이 민박집에 등장하자 모두의 광대가 승천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어 "앞으로 많이 공개되겠지만 박보검이 윤아와 직원 선후배로서 민박집을 굉장히 잘 운영했다. 또 이상순의 부재를 잘 메워줘서 이효리 회장이 굉장히 흡족해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마건영, 정효민 PD는 "박보검이 참 선하더라. 성격도 바르고 일도 잘하고 민박객들과도 너무 잘 지냈다. 알바생의 활약은 물론 임직원들이 손님들과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효리네 민박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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