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오늘(12일) 현역 입대…♥민효린 배웅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빅뱅 태양이 12일 현역 입대한다.

태양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제 6보병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는다.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아내인 민효린이 함께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입대를 한 달 여 앞둔 지난 2월 3일 경기도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루 뒤인 13일에는 대성이 강원도 화천 제 27보병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로 향한다. 하루 차이로 동반 입대로 볼 수 있다.

이로써 사회복무요원인 탑, 지난달 입대한 지드래곤을 포함해 빅뱅 멤버 5명 중 4명이 군 복무를 이행한다. 남은 멤버는 승리. 승리는 상반기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당분간 해외 스케줄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성의 입대일인 13일에는 빅뱅의 미발표곡이 공개된다. 멤버들의 연이은 입대 소식이 아쉬운 팬들을 위한 이벤트다. 빅뱅 멤버 5명이 모두 참여했으며, 빅뱅의 마지막 정규 앨범인 ‘MADE’ 앨범 작업 당시 멤버들의 군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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