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LPGA 데뷔전 우승' 고진영, 세계랭킹 16위로 '껑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이 세계랭킹 16위로 도약했다.

고진영은 19일(현지시간) 롤렉스 랭킹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78점으로 16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4계단 오른 순위다.

고진영은 지난 18일 끝난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LPGA 투어 데뷔전에 나선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무려 67년 만에 처음이다.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고진영은 신인왕 등극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한편 평산산(중국)이 7.19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박성현은 6.87점으로 2위를 지켰다. 유소연(6.66점), 렉시 톰슨(미국, 6.65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5.66점), 전인지(5.46점)가 그 뒤를 이었다.

김인경은 5.41점을 받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5.35점)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크리스티 커(미국, 4.97)는 9위에 자리했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4.83점을 기록, 10위에 포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