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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TV캡처] '인간극장' 모정숙 씨 "아들들 월급, 보너스만 일년에 150만원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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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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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인간극장' 정숙 씨가 아들들에게 후한 월급을 지급했다.

2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어머니의 손'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숙 씨는 현금이 든 종이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향했고, 둘째 아들에게 건네며 "보물이다"라고 말했다.

둘째 아들은 어머니가 주신 종이가방을 소중하게 들고 집으로 들어갔고 "어머니가 선물 주신 것 같다. 월급인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월급 덕에 한층 더 살가워진 둘째 아들의 모습에 정숙 씨는 "한 달 동안 고생했으니까 기분 좋으지라고 현찰로 해서 준다"고 말했다.

이어 정숙 씨는 "추석 때나 휴가철에는 보너스로 50만 원씩 준다. 추석, 설, 여름휴가 50만원 씩 150만 원이 나간다. 보너스 주지 말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그 맛에 일하지 안 주면 재미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숙 씨는 "안 주고 돈을 많이 모아 놓으면 뭐 하나. 나중에는 우리 죽고 없으면 서로 가지려고 싸울 것 아닌가.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지금 많이 줘 버리고 보너스도 주고 그런다"고 후하게 월급을 주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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