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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차민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데 대해 어려운 종목에서 기적 같은 기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말 아깝다. 100분의 1초 차이였다"면서 "하지만 참으로 장하다"고 차 선수를 격려했습니다.
차 선수는 어제(19일)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 선수에게 0.01초 늦은 34초4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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