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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인터뷰 논란' 김보름, 팀추월 7-8위전·매스스타트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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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김보름이 팀추월 경기 이후 인터뷰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팀추월 7-8위전, 매스스타트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으로 구성된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의 기록으로 7위를 마크하며 폴란드와 7-8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팀추월은 세 명의 선수들 중 가장 마지막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거나, 팀 선두가 상대팀 가장 마지막 선수를 추월하면 승리하는 경기다. 상대의 꼬리를 잡기 위한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바로 팀추월이다. 그러나 한국 여자 팀추월팀은 팀 경기로 보기 힘든 주행으로 경기를 마쳤고, 이후 김보름이 팀 동료 노선영에게 이 책임을 미루는 듯한 인터뷰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경기는 끝났지만, 김보름의 인터뷰에 대한 지탄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김보름이 차지하고 있다. 김보름에 대한 피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태.

이는 21일 열릴 폴란드와의 7-8위 결정전, 24일에 열리는 매스스타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스스타트는 김보름이 메달을 노리고 있는 종목. 인터뷰로 스스로 논란을 일으킨 김보름이 평정심을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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