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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안첼로티, PSG 사령탑 의사 無...EPL 복귀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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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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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다시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지 않는다. 이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위해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시즌 내내 감독 교체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PSG를 이끌고 프랑스 리그앙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PSG 구단 측은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패배가 감독 교체의 도화선이 되고 있다. PSG는 UCL 우승을 바라봤으나 레알 원정 완패로 그 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현재 많은 감독들이 후보에 오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시작으로 루이스 엔리케, 주제 무리뉴 등의 이름이 지속적으로 거론된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서 물러난 안첼로티 역시 후보군에 포함됐다.

그러나 안첼로티는 PSG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 영국 '미러'는 19일 "PSG가 이미 안첼로티에게 감독직을 문의했으나 거절 당했다. 안첼로티는 EPL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첼로티는 EPL과 PSG에서 모두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두 시즌 동안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곧바로 PSG로 이동해 자신의 지휘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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