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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유희열 "정승환, 성시경-박효신 이후 제대로 나온 정통 발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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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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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가수 유희열이 정승환의 미래를 기대했다.

19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승환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 쇼케이스가 개최된 가운데 정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안테나 수장 유희열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유희열은 정승환의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 것에 대해 "정승환이라는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서 정규앨범을 욕심 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정)승환 군이 '슬픈 노래 밖에 없어서 힘들다'고 항상 말해서, 공연을 하려면 다양한 장르가 있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했다"며 "승환 군은 기존 안테나 색깔과 가장 닮아 있는 친구다. 다른 친구들은 알앤비 힙합 등 내가 주로 하는 장르가 아니다"고 말하며 정승환이 2018년 안테나 컴백 첫 주자로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유희열은 "아이유 씨가 '승환이 같은 목소리가 없지 않아요?'라고 하더라. 박효신 성시경 이후 정통 발라더가 제대로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승환 군 보컬은 한 끝이 다르다. 감정을 절제하는 편이라 작업할 때 내가 감정을 터트리라고 말하는데 항상 한 발짝 뒤로 빼더라. 그게 매력인 것 같기도 하다. 미래가 기대가 되는 친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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