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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상승세' 단일팀, 스웨덴과 7·8위 결정전…첫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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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8일 만에 스위스를 다시 만났습니다. 두 번째 맞대결의 결과도 패배였지만 선수들의 표정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스웨덴과의 마지막 경기에 첫 승의 희망을 품어봅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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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8일 만에 다시 만난 스위스, 단일팀은 첫 대결처럼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습니다.

스위스는 1피리어드 막판, 촐링거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단일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수진이 2피리어드에서 결정적인 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단일팀은 2피리어드 막판 스위스에게 추가 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습니다.

비록 0대2로 졌지만 스위스 수비수조차도 단일팀이 첫 경기때보다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골키퍼 신소정은 골문으로 향한 슛 53개 중 51개를 막아내며 선방을 이어갔습니다.

단일팀은 일본에 패한 스웨덴과 20일 올림픽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7위냐, 8위냐를 결정하는 승부인데, 단일팀 머리 감독은 "어떡하든 첫 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평창올림픽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이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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