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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기성용 645일만의 골, 시즌 1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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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뉴캐슬전 복귀가 예상되는 기성용. 출처 | 스완지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시즌 첫 골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기성용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FC와의 2017~2018시즌 EPL 2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0-0의 맞서던 후반 36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카일 노턴이 문전이 찔러준 공을 조르당 아유가 처리하지 못하고 흘린 공을 기성용이 골로 연결시켰다. 2016년 5월 7일 웨스트햄전 이후 무려 645일만에 골맛을 봤다.

지난 4일 레스터시티전에서 시즌 2번째 도움을 기록하는 등 EPL 개인 통산 155경기에 나서며 박지성(154경기 출전)을 넘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출전기록을 새롭게 쓴 기성용은 이날 다시 골까지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타게 됐다.

기성용의 활약 속에 스완지시티는 이날 승리로 9연속경기 무패행진(5승4무)을 이어가며 7승6무14패(승점 27점)로 15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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