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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이 16강에서 노박 조코비치와 만난다.
정현은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조코비치(14위)와 16강전을 치른다. 지난 2016년 호주오픈 1차전에서 0-3 완패를 당한 후 첫 재대결이다. 당시 이름을 막 알리기 시작했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를 꺾고 16강에 진출하며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호주오픈 공식 홈페이지는 정현과 조코비치의 경기 프리뷰를 게재했다. 프리뷰에서는 높지 않은 세계랭킹에도 선전하고 있는 정현과 마튼 푸초비치(헝가리)를 언급했다. 정현은 조코비치를, 푸초비치는 로저 페더러를 만나게 됐다.
이들은 정현 혹은 푸초비치 중 한 명이라고 승리를 거둔다면 역사에 남는 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최근 정현과 푸초비치가 일으키고 있는 돌풍에 대해 "조코비치와 페더러 모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만큼 정현과 푸초비치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는 의미다.
한편 정현과 조코비치가 격돌하는 호주오픈 16강전은 22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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