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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글리몬FC]NOVA 매치 타격에 앞선 이호재, 격투기 데뷔 무대를 승리로 장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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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2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글리몬 FC 02’(이하 ‘GFC 02’) 대회가 열렸다. GFC 측은 지난해 2월 첫 대회 이후 1년 동안의 준비 과정을 모두 마치고 GFC 02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신인들의 데뷔무대인 NOVA 매치 김수동과 이호재의 경기는 지구전의 경기였다. 115kg의 김수동꽈 123kg의 이호재는 1라운드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거구로 인해 쉽게 지친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에는 이호재의 타격이 김수동의 안면을 수없이 가격하는 등 유효타를 많이 성공시켰다. 결국 타격에 앞선 이호재가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격투기 데뷔무대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서울

엠파이터의 이호재(22)와 팀코리아원의 김수동(25)이 2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글리몬FC02 제 1경기에서 만나 승부를 펼치고있다. 2018.01.2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뷰티풀 몬스터’ 안상일을 비롯해 무패 파이터 홍성호, 아딜 보란예프, 카를로스 알렉산더 페레이라의 첫 외국인 선수 맞대결은 GFC 02의 관전 포인트. 총 16명의 선수들이 케이지에서 그동안 닦은 기량을 펼쳤다.

‘코리안 핏불’ 서두원은 무릎 부상으로 참가가 불발됐지만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팬들앞에 서 화제가 됐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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