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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GFC 02' 무한 킥 공격 이호재, 김수동에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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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이호재가 무한 킥 공격으로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2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글리몬 FC 02'(이하 'GFC 02')에서 노바 이벤트 첫 경기로 김수동(팀코리아원)과 이호재(엠파이터)의 헤비급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이호재는 3-0 판정승으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양 선수는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관중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호재가 킥 공격으로 포문을 열었고, 김수동도 하이킥과 프런트 킥으로 맞불을 놓았다.


왼쪽 하체에 많은 타격을 입은 김수동은 1라운드 중반 강력한 라이트 펀치로 반격을 가했다. 1라운드 막판 난타전이 펼쳐졌고, 서로는 데미지를 입었다.


2라운드에서 이호재는 타격을 들고 나왔다. 콤비네이션 공격으로 김수동을 흔들었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이호재는 1라운드에서 뽐낸 하이킥으로 숨을 돌렸고, 김수동은 돌격하며 타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김수동은 2라운드 중반 소극적인 경기 태도로 지도를 받았다. 이호재는 3-0 판정승을 거뒀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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