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3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21대 20으로 물리쳤습니다.
방글라데시, 인도, UAE를 차례로 연파한 한국은 3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윤시열과 이은호가 나란히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전반을 9대 8로 뒤졌으나 경기 막판 황도엽과 이은호의 연속 득점으로 20대 18로 달아났고, 이후 남은 시간 UAE의 추격을 봉쇄했습니다.
한국은 B조 2위 오만, A조 1위(일본 또는 이란), D조 2위(카타르 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선리그를 치러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우리 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모레(22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오만과 결선리그 1차전입니다.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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