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수지, 4편의 뮤비 찍은 역대급 미니2집 타이틀곡은 '홀리데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는 29일 발매될 수지의 두 번쨰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홀리데이(HOLIDAY)'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지는 새 앨범 발매 전인 22일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선공개곡으로 확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수지 미니 2집 아트워크와 다양한 수지의 매력이 담긴 프리퀄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일보

이에 따르면 수지의 미니 2집 타이틀은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이며 총 7트랙이 수록된다.

22일 오후 6시 공개하는 선공개곡은 1번 트랙으로 지난해 1월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 수지 미니 1집 선공개곡 '행복한 척'을 만든 아르마딜로가 작사·작곡한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타이틀곡은 2번 트랙인 '홀리데이'다.

이밖에 '소버(SObeR)', '나쁜X', '잘 자 내 몫까지', '서툰 마음', '너는 밤새도록'이 3번부터 7번 트랙까지 포진됐다.

특히 수지는 '소버'의 작사, '나쁜X'의 작사·작곡, '너는 밤새도록'의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도 뽐냈다.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수지의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며 타이틀곡인 '홀리데이'는 제목처럼 휴가가 연상되는 편안하고 나른한 '레이드 백 R&B(Laid back R&B)'곡으로 수지가 컴백에 맞춰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는 노래다.

이번 수지의 미니 2집은 4개의 뮤직비디오와 재킷을 촬영하는 '역대급' 컴백이자 하나의 큰 아트 프로젝트적 성격을 지닌다.

앨범 타이틀인 '페이시스 오브 러브'는 사랑의 여러가지 단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Annulation', 'Adorable', 'Cacher', 'Nuit'등 아트워크 내 적힌 키워드는 앨범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각 곡들이 가진 감성과 정서를 표현함에 있어 프랑스의 평론가이자 기호학자 롤랑 바르트의 저서 '사랑의 단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한편 아트워크와 함께 공개된 프리퀄 영상은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홀리데이', '잘자 내 몫까지', '소버'등 이번 앨범에서 4편의 뮤직비디오로 선보이는 각 곡들의 감성과 의미를 수지가 표정 연기로 직접 표현해 시선을 붙잡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