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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아이콘, 2집 앨범 트랙리스트 모두 공개…싸이·타블로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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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이콘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아이콘 리더 B.I(비아이)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YG의 차세대 프로듀서로서 성장이 기대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6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아이콘의 정규 2집 앨범 ‘RETURN’ 의 트랙리스트를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총 12곡으로, 단일 타이틀곡인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신곡 8곡과 일본에서 발표했던 4곡이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놀라운 것은 12곡 모든 작사, 작곡에 비아이의 이름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또한 신곡 중에는 비아이의 힙합 솔로곡 ‘돗대’ 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일본 활동에 집중하면서도 아이콘뿐 아니라 솔로곡 발표 한 번도 없이 오직 2집 앨범을 위해 꾸준히 곡 작업을 해온 비아이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비아이는 선배 프로듀서들과도 공동작업으로 호흡을 맞췄다. 싸이는 ‘EVERYTHING’, 타블로는 ‘안아보자’ 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 함께 참여하며 아이콘을 지원 사격에 나섰다.

4곡의 스페셜 보너스 트랙은 데뷔 직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MATCH)‘에서 선보였던 ‘시노시작’과 ‘LONG TIME NO SEE’를 비롯해 일본에서 발표했던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LOVE ME)’ ‘JUST GO’ 가 한국어로 수록되었다. 4곡 모두 그동안 한국 팬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 했던 국내 미발표곡들이었다.

아이콘은 시작점, 초심을 돌이켜본다는 의미로 앨범명을 ‘RETURN’이라 지었을 만큼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왕성한 국내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수차례에 걸쳐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해 “팬들(아이코닉)의 모든 요청사항 최대한 수렴”이라고 화답하면서 팬들의 요구와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이콘의 음악방송은 물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출연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라 국내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고무되어있다.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시작하는 아이콘이 그동안 과연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발표하는 정규 2집 ‘RETUR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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