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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넥센 이장석 대표, 선고공판 다음 달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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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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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이당석 대표 선고공판이 다음 달 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는 15일 서울지방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및 사기-횡령 혐의를 받는 이장석 대표의 결심공판을 열고 선고 기일을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로 확정했다. 이장석 대표와 남궁종환 부사장은 참석했고, 홍성은 레이니어 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6일 열렸던 결심 공판에서 이장석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징역 8년을 구형한 동시에 선고 기일도 지난해 12월 8일로 잡았다.

하지만 재판부는 당시 선고 판단에 있어 미진한 부분이 있다며, 원래 잡혀 있던 선고 기일을 연기하는 대신 12월 18일 이장석 대표 측에 자신들의 처지를 밝힐 수 있는 변론 기일을 재차 갖게 했고, 이날로 결심 공판일을 다시 한번 결정하게 됐다.

재판부가 다음 달 2일에 선고공판을 한다고 밝혔다. 이때 이 대표의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한 결론이 나오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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