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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KPGA, 골프존과 손잡고 '스크린 코리안투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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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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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아마추어 골퍼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실제 대회는 아니지만, 스크린골프에서 프로처럼 경쟁하는 이른바 ‘스크린 KPGA 코리안투어’가 시작된다.

골프존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KPGA빌딩에서 전략적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코리안투어를 스크린골프에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기로 힘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KPGA 코리안투어 콘텐츠의 정보를 활용한 신규사업 창출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스크린골프대회 및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유치와 연계한 사업 방안 창출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유러피언투어와 협약을 맺고 UBS홍콩오픈이 열리는 기간 동안 골프존의 스크린골프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동일한 코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KPGA와 협약을 통해서도 실제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크린골프를 통해 선수들처럼 경기를 할 수 있고, 또 성적 등을 비교하는 시스템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광 골프존 상무는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존 시스템에서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KPGA 투어와 동일 코스에의 스크린 골프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더욱 즐거운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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