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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원진아·서은수·지윤하, 2018년 이끌 신인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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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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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원진아·서은수·지윤하 / 제공=판타지오

2017년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신인 배우 원진아·서은수·지윤하가 2018년을 이끌 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진아는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주인공에 캐스팅돼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가 맡은 하문수는 인정받는 건축 모형 제작자로, 일에 대한 열정과 소신을 지녔지만 과거의 슬픔과 아픔을 숨기며 살아가는 캐릭터다.

원진아는 건물 붕괴사고로 친동생을 잃고 혼자만 살아남은 문수의 트라우마와 상처를 표현 중이다. 또 이준호와의 애정관계에서는 감성적인 멜로 연기를 하고있다.

SBS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서은수는 이후 SBS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OCN드라마 ‘듀얼’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서은수는 현재 시청률 40%를 기록하고 있는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드라마 초반 신선하고 밝은 느낌을 보여준 그는 극이 진행되면서 캐릭터가 갖고 있는 고민과 외로움을 섬세히 표현했다. 또 이태환과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며 서은수가 가진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서은수는 이러한 활약으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라이징 스타상’과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내일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 ‘너의 결혼식’에 캐스팅돼 영화로도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윤하는 JTBC ‘언터처블’에서 김성균의 상대역 유나나 역을 맡았다. 나나는 장기서(김성균)에 대한 애증을 가진 인물로 위기의 순간마다 그를 구하며 감싸 안는다. 지윤하는 증오에서 사랑으로 이어지는 유나나의 감정선을 그려냈다. 첫 드라마 출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아픔과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를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2017년 한 해간 활약한 원진아·서은수·지윤하는 2018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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