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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떠난 코클랭, 떠날 산체스, 드뷔시도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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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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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앞두고 있다. 이미 프란시스 코클랭(발렌시아)이 팀을 떠났고, 알렉시스 산체스도 이적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마티유 드뷔시까지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프랑스 언론 '텔레풋'은 15일(한국시간) "지난 2년 6개월 동안 리그 3경기에 출전했던 드뷔시가 셍테티엔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변화의 소용돌이에 진입했다. 먼저 중원을 지키던 코클랭이 발렌시아로 떠났다. 코클랭은 아스널 유스부터 시작해 프로 무대를 밟은 선수다. 하지만 크라니트 쟈카 등 아스널이 경쟁자들을 영입하며 자리를 잃었고 결국 작별을 선택했다.

산체스는 주전 입지는 확고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아스널과 재계약 협상을 펼쳤으나 이견이 컸다.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도 있었으나 제주스의 부상 복귀 등 다양한 이유로 산체스는 맨유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더해 드뷔시까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드뷔시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아스널에 입성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며 급격히 폼이 하락했고 베예린에게 밀리며 자리를 잃었다. 결국 드뷔시는 프랑스 리그앙 생테티엔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이 위기에 빠졌다. 특급 에이스 산체스가 이적을 앞두고 있고 그가 없는 본머스전에서는 확실히 약점이 드러났다. 과연 아스널이 1월 이적시장 혹은 여름 이적시장 어떻게 팀을 개편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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