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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A매치 리뷰] 역시 아시아 최강인가...'카마다 결승골' 일본, 사우디에 2-0 승리→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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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잡으며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뽐냈다.

일본은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지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0으로 승리했다.

홈팀 사우디아라비아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알 도사리, 알 브리칸, 아흐메드, 알 도사리, 알 말키, 알 주와이르, 카데쉬, 알 탐박티, 라자미, 압둘하미드, 알 카사르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일본은 우에다, 카마다, 미나미노, 미토마, 모리타, 엔도, 도안 리츠, 마치다, 타니구치, 이타쿠라, 스즈키가 선발 출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8분 알 도사리가 좌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알 도사리의 슈팅은 스즈키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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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4분 도안 리츠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미토마가 공을 띄웠다. 모리타가 머리로 떨궈줬고 카마다가 밀어 넣었다.

일본이 몰아붙였다. 전반 17분 엔도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가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고 공을 따냈다. 우에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연속 슈팅을 날렸지만 일본 수비진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2분 압둘하미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스즈키 골키퍼가 슈퍼 세이브를 보여줬다.

일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미나미노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은 일본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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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치열해졌다. 주심이 관대한 판정을 유지하면서 경기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양 팀 모두 몸을 아끼지 않으며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일본이 경기를 주도하며 기회를 노렸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마무리 단계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

일본이 오랜만에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3분 이토 준야가 롱패스를 받은 공이 길게 흘렀다. 코키가 슈팅했지만 수비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코키가 골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득점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41분 알 도사리가 올린 크로스를 칸노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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