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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어게인TV]‘믹스나인’ 개인전에서 드러난 참가자들의 절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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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참가자들의 절박함이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연출 유성모, 이상윤, 강지은, 박상현) 12회에는 어느 때보다 절박할 수 밖에 없는 개인전 무대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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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소녀팀에 이어 소년팀이 신곡 음원 배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팀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개인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줘야 하는 무대였다. 소년팀은 ‘손에 손잡고’ ‘SUPER FREAK’ ‘STANDBY ME’ 세 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트랩 스타일의 힙합곡 ‘손에 손잡고’, ‘오늘 이 파티에서 미친 듯이 놀자’는 콘셉트에 충실한 'SUPER FREAK', 그리고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대신 써보고자 하는 프로듀서의 의도가 담긴 'STAND BY ME'까지 제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곡들이었다. 특히 MC몽이 참여한 ‘STAND BY ME’는 참가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인원 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김병관, 김민석, 박민균, 유토, 김동윤, 오희준, 최현석, 김국헌, 조용근이 모인 ‘강남역 10번 출구’ 팀은 'SUPER FREAK'을 선택했다. 유토는 “데뷔조가 3명 모여 있는데 내가 베네핏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호소했다. 그러나 “나도 센터에서 보여주고 싶었다. 김병관 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이내 자신감을 회복했지만 아쉽게도 4위에 머무르며 베네핏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병곤, 심재영, 우진영, 이승준, 김영조, 김현수, 이루빈, 김세연, 진성호가 속한 ‘평창’ 팀은 ‘손에 손잡고’로 무대에 올랐다. 초반 좋은 기록을 냈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존재감이 묻히기 시작한 이루빈은 개인전으로 다시 한 번 데뷔조에 들겠다는 욕심을 나타냈다. 이루빈은 누구보다 열심히 임했지만 아쉽게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반면 이병곤과 심재영은 양현석의 호평에 이어 1, 2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우진영을 꺾고 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9reat’! 팀은 김효진, 요명명, 이재준, 송한겸, 이견민, 김현종, 이동훈, 우태운, 정인성으로 결성돼 'STAND BY ME' 무대를 선보였다. 먼 타국에서 와 오랫동안 연습생 신분으로 지내고 있는 요명명은 고향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반드시 성공해 부모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던 요명명은 이날 개인전에서 팀 2위를 기록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김효진은 무사히 1위를 지켜내며 베네핏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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