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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英 미러 "토트넘, 팀 내 득점 2위 손흥민과 재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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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손흥민.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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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과 계약 연장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재계약 대상자인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을 잡고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에릭센과 손흥민도 계약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2200만파운드(약 320억원)의 이적료에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주급 6만파운드(약 8700만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

손흥민은 계약 만료까지 2년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만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0골을 넣는 등 무서운 상승세로 주목받고 있다. 만약 재계약을 할 경우 연봉 인상이 확실시 돼 보인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렸고, 지난달까지 포함했을 때 4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에릭센-알리와 함께 토트넘 공격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손흥민은 오는 14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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