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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종합] '막영애16' 김현숙, 김재화에 임신 사실 들킨 후 일거리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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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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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의 임신 사실을 들켰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2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태어날 아이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

이날 이영애는 김이사(김재화)에게 임신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이승준(이승준)을 대리기사로 소개했다. 다음날, 이영애와 이승준은 산부인과를 찾아 태아의 초음파를 확인했다. 이승준은 태아 초음파를 보고는 "소름끼치게 귀엽다"를 연발했다.

이어 이영애는 태어날 아기를 위해 무언가를 잔뜩 사다 나르는 이승준의 소비에 경악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영애는 이승준의 통장에 잔고가 257만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영애는 초조해졌지만, 이승준은 마치 남일을 이야기하듯 했다. 이승준은 "나를 믿어라"라고 말했지만, 이영애는 이승준을 향해 못미더운 눈빛을 보내야만했다.

이후 이영애는 김이사(김재화)로부터 신제품 디자인에 대한 의뢰를 받게 됐다. 출장을 온 일본 바이어들은 열심히 일하는 이영애를 눈여겨봤고, 김이사는 이영애에게 사무실을 내주며 신제품 디자인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김혁규(고세원)은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는 이영애를 걱정하는 눈빛을 보냈다.

이영애는 "입덧은 곧 끝나지만 돈 쓸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외치며 일본 바이어들과의 회식자리에 합류했다. 이영애는 술을 마시지 않기 위해 잦은 꼼수를 부렸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꼼수는 쉽게 통하지 않았다. 급기야 이영애는 춤을 추다 쓰러지고 말았다. 응급실로 실려간 이영애는 "수액을 처방하겠다"고 말하는 의사에게 "안된다. 나 임신했다. 우리 꿀벌이 잘못되면 안된다"라고 소리쳤다.

결국 이영애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김이사는 말 없이 자리를 떴고, 김이사는 "유감이다. 남자는 일을 할지 애를 가질지 고민 할 필요 없이 다 가질수 있는데 우리 여자들만 강요를 받아야 한다. 여기는 전쟁터다. 뒤쳐지면 끝이다. 너무 서운해하지 말아라. 이사장도 내 위치가 되면 같은 선택을 할거다"라며 계약을 해지했다. 김이사의 말에 이영애는 "아니다. 나라면 다른 선택을 할 것 같다. 좀 뒤쳐지더라도 같이 가고 싶다"라고 말한 후 조용히 김이사의 방을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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