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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TV:스코어] 종영 '블랙', 최고 5%로 마무리…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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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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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OCN 토일드라마 '블랙'이 평균 4%, 최고 5%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블랙' 최종회는 OCN, 수퍼액션 합산 기준 전국 유료플랫폼가구기준 평균 4.5%, 최고 5.2%를 기록했다. 25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4.1%, 최고 4.9%로 동시간대 위를 달성했다. 특히 2549 남성 시청층에서 평균 3.5%, 최고 4.2%, 동시간대 1위로 전편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영된 마지막 회에서는 김준(한무찬) 즉, 死(사)자 블랙(송승헌)이 강하람(고아라)을 위해 자신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덮은 채 천계의 최고형 無(무)의 존재를 택했다. 블랙은 “처음부터 없던 일이 되면 강하람도 행복할 거야”라며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아 아무도 자신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소멸을 선택했고 파트너 저승사자 제수동(박두식)에게 하람 부모의 사고를 막아달라고 부탁, 그녀의 운명을 바꿨다. 덕분에 죽음의 그림자를 보지 않게 된 어린 하람은 평범한 삶을 살게 됐고, 무진 타임 마트 참사를 막아낸 계기로 구조대원이 돼 적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한편 '블랙'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20분,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도시’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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