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 방송화면 캡처 |
‘세월호 사고’를 다룬 독립 영화 ‘파미르’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는 배우 류성록과 김정환이 출연한 오멸 감독의 파미르가 공개됐다.
‘파미르’는 세월호 사고로 살아 돌아오지 못한 친구와 갑작스레 이별하게 된 한 소년이 친구를 그리워하며 자전거를 타고 파미르로 가겠다던 친구의 생전 다짐을 이루는 여정의 이야기다.
파미르에서 이 소년은 낡은 자전거를 타며 괴로워하지만 결국 이곳에 도착해 몽골 아이와 교감한다.
‘파미르’ 감상 후 가수 윤종신은 “감독님이 슬프지 않다고 하셨는데 첫 장면부터 슬펐다”며 “마지막엔 우리를 어루만져주는 영화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멸 감독은 당시 촬영 현장을 전하며 “현장 안에서 공간이랑 어우러지고 그런 것들을 찾는 것을 즐거워한다”며 “공간이 말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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