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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세월호’ 다룬 영화 ‘파미르’에 윤종신 “첫 장면부터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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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사고’를 다룬 독립 영화 ‘파미르’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는 배우 류성록과 김정환이 출연한 오멸 감독의 파미르가 공개됐다.

‘파미르’는 세월호 사고로 살아 돌아오지 못한 친구와 갑작스레 이별하게 된 한 소년이 친구를 그리워하며 자전거를 타고 파미르로 가겠다던 친구의 생전 다짐을 이루는 여정의 이야기다.

파미르에서 이 소년은 낡은 자전거를 타며 괴로워하지만 결국 이곳에 도착해 몽골 아이와 교감한다.

‘파미르’ 감상 후 가수 윤종신은 “감독님이 슬프지 않다고 하셨는데 첫 장면부터 슬펐다”며 “마지막엔 우리를 어루만져주는 영화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멸 감독은 당시 촬영 현장을 전하며 “현장 안에서 공간이랑 어우러지고 그런 것들을 찾는 것을 즐거워한다”며 “공간이 말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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