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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의문의 일승’, 최고의 1분… ‘속물’ 최원영을 놀리는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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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텐아시아

/ 사진=SBS ‘의문의 일승’ 방송화면

SBS 월화드라마의문의 일승’ 8회 최고의 1분은 원칙주의자인 광수대 암수전담팀장 박수칠(김희원)이 보고에만 집중하는 출세지향형 광수대 대장 장필성(최원영)을 약 올리는 장면이 차지했다.

지난 5일 방송된의문의 일승에서 암수전담팀은 아스팔트 아래에서 5구의 시체를 발견했다. 하지만 장필성은 이에 집중하기보다 그저 범인이 송길춘인지 아닌지만 궁금해했다. “조사해봐야 안다는 박수칠의 답에 “90? 100?”라며 재촉했다.

결국 박수칠 팀장은 ‘100 프로라는 말을 기대하는 장 총경을 약 올리듯~”라고 운을 뗀 뒤배 고프다. 얘들아 뭐해, 빨리 피자 깔아라라는 멘트를 날렸다. 일의 본질에 대한 열망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속물 상사인 그를 여유있게 깔아뭉개는 시원한 한 방이었다.

의문의 일승제작진은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의문의 일승의 한 축이라면서특히 훈훈한 아저씨같은 호감도 최강의 형사 김희원, 속물 상사 연기를 능청스럽게 표현하는 최원영의 연기가 대비를 이뤄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평했다.

의문의 일승누명 쓴 사형수에서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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