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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막영애16’ PD “조덕제, 협의해 하차…사생활 문제 언급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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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l 강경윤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16’ 측이 조덕제 하차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정형건 PD는 조덕제 하차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배우들과 협의해 출연을 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덕제는 앞서 영화 촬영 중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막영애16’ 대본리딩에 참여했던 조덕제는 재판 결과가 나오자 결국 하차했고, 그의 빈자리는 배우 박철민이 맡게 됐다.

정 PD는 “사생활이라 말씀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덕제 대신 조 사장 역을 맡은 박철민에 대해서 정 PD는 “박철민이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 방송으로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막영애16'은 2007년부터 방영된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린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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