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전일야화] '뭉뜬' 김용만, '성규몰이' 장인으로 인정합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뭉쳐야 뜬다' 김용만이 절친특집에 함께한 성규와 반전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과 김승수, 김민종, 이연복, 성규가 함께한 절친 특집 마지막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나라 사슴공원, 동대사, 우메모리 스시 스쿨, 구로시오 시장 등을 찾으며 추억을 쌓아 나갔다.

그 중에서도 김용만과 성규는 서로를 들었다 놨다 하며 급격하게 친해졌다. 서로의 절친은 달랐지만 '뭉쳐야 뜬다'로 만난 두 사람은 새로운 케미를 형성했다.

특히 동대사에서 김용만은 성규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나무 직사각형에 7초 안에 들어가면 기념품을 사주겠다"라고 제안했다. 성규는 미션에 성공하며 기념품을 골랐고 5초 안에 2개를 고른 것은 물론 계산을 하던 중 몰래 자석까지 구매해 김용만을 놀라게 했다. 김용만은 "성규는 대단한 아이"라며 감탄했다.

성규는 김용만이 사준 티셔츠, 자석, 파일 등을 들고 기뻐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다. 늘 형들을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날 저녁 성규가 방에 짐을 놓고와 티셔츠를 잊을 것. 이를 발견한 김용만은 서운해하면서도 이 사건(?)을 '성규몰이'로 기획했다.

이후 김용만은 직접 그 티셔츠를 입고 성규와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알렸다. 성규는 "당연히 가방에 있는 줄 알았다"라며 안절부절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성규는 김용만을 극진하게 모시는 등 곁을 지켰다. 이에 김용만은 흡족해하며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다가도 여행 내내 서로를 생각한 듀오기도 했다. 김용만은 막내 성규가 불편할까봐 친근하게 다가가며 친해지려 노력했고, 성규 역시 형들 사이에서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들었다. 세대를 불문한 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절친 특집이 만든 또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 잡았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