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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WKBL 최고유망주는 최민주(19·숙명여고)였다.
2017-2018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 선수 선발회가 2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됐다. 28.6%로 1순위 지명확률이 가장 높았던 KEB하나은행은 예상대로 1순위 지명권을 획득, 최민주를 지명했다.
176cm의 최민주는 아버지가 스위스인인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10.4점, 10.5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한 다재다능한 포워드로 평가된다. 지명 후 최민주는 “신인답게 열심히 뛰겠다. 김정은을 닮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순위를 거머쥔 신한은행의 선택은 가드 이은지(20·한림성심대)였다. 3순위 KDB생명은 김지은(18·숙명여고)을 지명했다. 이어 KB스타즈가 임주리(18·기전여고), 삼성생명이 재일교포 황미우(26·165cm)를 각각 뽑았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가장 늦은 순번을 받은 우리은행은 대학리그 MVP출신 김진희(20·광주대)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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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 24명의 선수가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중 14명이 선택을 받아 지명률 58.3%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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