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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앤디 머리, 이반 렌들 코치와 두 번째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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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영국의 앤디 머리가 코치인 이반 렌들과 결별하기로 했습니다.

머리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렌들 코치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코 출신으로 1992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렌들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머리를 지도했고, 이 기간에 2012년 런던올림픽과 US오픈, 2013년 윔블던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6월부터 다시 머리와 손을 맞잡고, 윔블던과 리우올림픽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머리는 렌들과 잠시 결별했던 2014년부터 2015년 사이에는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2016년 11월 처음 세계 1위가 됐을 때도 렌들 코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상 때문에 올해 하반기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머리는 내년 1월 호주오픈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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