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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명성교회 측 "세습 표현 적절치 않아…무기명 비밀투표서 찬성 74%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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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명성교회 / 사진=뉴스룸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14일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와 김재훈 명성교회 장로의 인터뷰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김재훈 명성교회 장로는 '명성교회'의 세습 논란에 대해 "세습이라는 표현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적이면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승계가 왜 문제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며 "후임자로서 자격이 없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교인 대다수가 원해서 가장 적합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걸쳐 이루어진 청빙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물론 일부 반대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직접 이 안에 와서 명성교회 내부 사정이나 예배 광경을 지켜보신 분들은 절대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재훈 명성교회 장로는 "모든 승계 절차를 정당하게 거쳐서 각 교회 각 부서 대표들로 구성된 청빙위원회가 대상자를 엄중하게 선정을 했다. 무기명 비밀투표 과정을 거쳐 반대가 26%, 찬성이 74%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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