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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코리아 셀렉트, 내년 1월 U-12 세계대회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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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코리아 셀렉트 12세 이하(6학년)부. 제공 | 코리아 셀렉트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한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아이스하키팀으로 자리매김한 ‘코리아셀렉트’는 내년 1월 열리는 ‘평창 올림픽 기념, 12세 이하(U-12) 세계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셀렉트’는 지난 7월2기를 출범시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다음으로 권위가 높은 러시아아이스하키리그(KHL) 아드미랄 블라디보스토크 유소년팀과 양해각서를 체결, 초청 친선경기를 벌이는가 하면 내년 평창 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아이스하키대표팀의 러시아 평가전 서브매치에도 참가했다. 지난 9월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첫 원정 훈련을 떠나 높은 수준으로 현지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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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셀렉트 11세(5학년)부. 제공 | 코리아 셀렉트



이어 내년 1월엔 ‘평창 올림픽 기념, U-12 세계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에 한국 대표로 당당히 출전한다. ‘코리아셀렉트’는 이를 위해 초등학교 5학년(2006년생)과 6학년(2005년생)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자체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우승을 위한 준비를 계획에 따라 실행하고 있다. 연습 자체도 실전 체제로 이뤄진다. 일반적인 체력 훈련과 아이스 훈련 등 개인기 연습은 물론이고, 자신의 포지션을 빨리 자리잡을 수 있는 포메이션 훈련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경기 때 전술을 빠르게 펼치기 위한 전략적인 부분으로 U-12 세계 대회를 위해 꼭 필요한 단계다. 팀 자체 경기력을 향상시킬 훈련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사단법인 코리아셀렉트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축제가 될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큰 탈 없이 계획대로 가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이 경기 결과는 물론, 좋은 추억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 올림픽 기념, U-12 세계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는 내년 1월18~21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펼쳐진다. 캐나다와 미국, 아일랜드 등 총 10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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