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에서는 최반도(손호준 분)가 마진주(장나라 분)와 정남길(장기용 분)이 같이 있는 모습이 질투했다.
최반도는 정남길이 자신을 ‘어이’라고 부르자 당황해했고, “최반도 성질 많이 죽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고백부부’ 손호준X장기용X장나라 사진=‘고백부부’ 방송캡처 |
이어 마진주가 들고 있던 쇼핑봉투를 정남길에 건네자 최반도가 “딱 봐도 여자 주려고 샀네”라고 깐죽거렸다. 이에 정남길은 “너 주려고 샀다”며 마진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었다.
정남길은 최반도를 향해 옅은 미소를 보이며 길을 떠났고, 최반도는 “조그만한게 진짜”라며 분통해 했다. 이를 들은 마진주가 “네가 한참 작아. 거울 안 보니?”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최반도는 “너는 키 크고 잘생긴 놈이랑 새 인생 살려고 하니 살맛 나냐”며 애꿎은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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