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는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서해순 씨에 대한 경찰의 2차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저로서는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서 씨가 향후 추가 조사에 대비할 수 있는 만큼 별도의 발언이나 인터뷰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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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서해순 사진=천정환 기자 |
더불어 그는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촛불을 지키는 마음으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서연 양의 타살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감은 형사6부에 사건을 배당, 재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서해순 씨에게 서연 양 사망 당시 상황, 평소 서연 양의 양육 상태, 외국 학교생활 등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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