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이상호 “故김광석 부인 서해순, 2차 조사 중...진실 밝혀질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故김광석 딸 서연 양의 사망에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가 최근 심경을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서해순 씨에 대한 경찰의 2차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저로서는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서 씨가 향후 추가 조사에 대비할 수 있는 만큼 별도의 발언이나 인터뷰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이상호 서해순 사진=천정환 기자


더불어 그는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촛불을 지키는 마음으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서연 양의 타살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감은 형사6부에 사건을 배당, 재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서해순 씨에게 서연 양 사망 당시 상황, 평소 서연 양의 양육 상태, 외국 학교생활 등에 대해 물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