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팝핀현준(왼쪽)과 그의 아내 국악인 박애리.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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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박애리가 자신과 남편 팝핀현준을 대상으로 한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추진한다.
박애리는 27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말도 안 되는 얘길 만들어 유포하는 (가짜뉴스) 영상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악의를 갖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나쁜 사람들이 제대로 법의 심판을 받게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대응을 취하기로 했다"며 "선처 없는 엄격한 법적 조치로, 또 다른 누군가가 이런 억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남편과 내 가족을 힘들게 하는 나쁜 사람들 꼭 잡아줄게, 사람 잘못 건드렸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은 박애리의 남편 팝핀현준이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박애리와 이혼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이 담긴 영상을 만들어 온라인에 공유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일단 저는 댄스학원을 운영하지 않는다"며 "그러므로 이따위 가짜뉴스에 나오는 내용은 (전부) 개소리"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이따위 쓰레기 뉴스로 선동하고, 조회수 올리려는 버러지(벌레)들은 잡아서 박멸해야 한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979년생 팝핀현준은 2세 연상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 예술양을 두고 있다. 예술양은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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