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장 김창수’의 야외 무대인사가 지난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이원태 감독, 배우 조진웅이 참석해 부산을 찾은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진웅은 “처음 배역 제안 받았을 때 거절했다. 김구 선생님의 업적을 재연할 생각을 하니 두려웠다. 그런데 최민식 선배님과 ‘명량’이라는 작품을 같이 했을 때 굳건하고 당당하게 이순신 선생님 연기 하시는 모습을 봤다. 이제는 제 차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에서 진행된다.
YTN Star 김태욱 영상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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