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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1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쌓이고 레이스’를 통해 ‘케이지 오브 데스’ 체험을 하러 호주에 가야하는 이광수의 파트너를 정하기 위한 ‘쌓이고 패스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김종국은 “나를 데리고 가라”며 함께 호주에 가자고 제안했다. 김종국은 “악어가 유리를 깨고 습격할 수 있지 않느냐”며 이광수를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광수는 “악어보다 형이 더 무섭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겁쟁이들은 겁쟁이랑 같이 가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이광수는 “종국이 형이랑 가느니 아버지랑 같이 가겠다”며 아버지가 겁쟁이임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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