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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사랑의 온도' 원작이 스포?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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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하명희 작가가 “(드라마는) 원작 소설과 다르다”고 밝혔다.

지난주 방송을 시작한 ‘사랑의 온도’는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이에 '원작이 스포일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소설의 원작자이자 드라마의 극본을 집필중인 하명희 작가는 “소설과 드라마는 매체가 다르기 때문에 구성과 캐릭터가 드라마에 맞게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소설과 드라마는 차이가 있다며 “TV는 1분 동안 수십 번 채널을 바꿀 수 있는 쿨(Cool)한 매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내 얘기에 귀 기울이게 하려면 더 쉽고 분명해야 한다”라고 각색에 중점을 둔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에서 양세종(사진 오른쪽)은 서현진(사진 왼쪽)을 두고 프랑스로 떠났다. 5년 전 이들 커플이 헤어져야했던 이유가 밝혀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 방송 2주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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