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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택시’ 양희은X김나영, 빈 곳을 채워주는 모녀의 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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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나영과 양희은의 우정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피만큼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양희은과 김나영의 출연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김나영은 SNS에서 무려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진정한 트렌드세터로 거듭나게 됐다. SNS를 통해 탄생한 진짜 스타는 따로 있었다. 바로 아들 신우였다. 김나영은 신우가 생긴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아침에 일어나면 시끄럽다. 애가 새벽 5시나 6시에 일어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꽉 찬 삶이 된 느낌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저는 임신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저의 경우는 임신과 출산도 수월하게 지나갔다. 임신기간이 너무 행복했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배려해주더라”고 설명했다.

임신 기간 동안 14kg까지 살이 쪘었다는 김나영은 이전의 몸매를 회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나영은 “운동을 진짜 열심히 했다. 나는 필라테스 한다. 정확하게 돌아오는 건 1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육아 정보를 어디서 얻냐는 말에 김나영은 “저보다 조금 빨리 출산한 분들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그리고 제가 아동학과 출신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저도 (전공을) 까먹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영과 함께 이날 택시에 탑승한 건 마음을 나눈 엄마 양희은이었다. 받은 것에 비해 해드린 것이 없다던 김나영은 이날 평창동 자택에 양희은을 위한 한 상차림을 준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희은은 김나영이 쓴 책을 통해 그녀에 대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냉장고에 얽힌 김나영의 글귀가 좋았다는 양희은은 이를 모티프로 노래를 만들어 협업을 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이날 양희은이 자신의 빈 곳을 채워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나영의 평창동 하우스도 공개됐다. 출연진들은 가장 먼저 맞이한 건 김나영의 아들 신우였다. 오만석, 이영자, 양희은, 김나영은 신우와 함께 즐겁게 식사를 하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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