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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UCL 매거진 영상] 베식타스에 새 둥지를 튼 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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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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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베식타스의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새로 쓰겠다."

페페(34)는 지난 7월 터키 쉬페르리그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그는 베식타스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페페는 2007년 여름 FC포르투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10년 간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300경기를 넘게 출전했다. 존재감이 강하고 끈질긴 선수 페페. 그의 거친 수비에 크고 작은 논란도 많았다.

그는 스스로를 '승리욕이 강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에서 지는 건 싫다. 항상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모든 경기를 내 마지막 경기인 것처럼 수비한다. 몸과 영혼을 바쳐 헌신한다. 그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베식타스는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에 3-1 완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3번(2013-14, 2015-16, 2016-17)이나 우승의 영광을 맛본 페페. 이 소중한 경험을 베식타스에 안기고자 한다.

페페는 "여기 베식타스서 행복하면 좋겠다. 물론 그럴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의 개성과 클럽의 정체성이 잘 맞다. 최선을 다해 베식타스의 색깔을 지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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