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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베트남 가족·한국의 일자리…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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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글로벌 아빠 찾아…’

세계일보

19일 오후 10시45분 EBS1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사진)에서는 베트남에서 온 딴딘한씨와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탄호아 출신인 딴딘한(33)씨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한국행을 선택했다. 고등학생부터 쫓아다닌 히엔(30)씨와 결혼해 슬하에 밍뜩(6)과 장(4·여)이 있다. 김해에 있는 선박에어컨 제조 공장에서 일한 지도 10여 년. 유능한 일꾼으로 사장님의 신임을 톡톡히 받고 있지만, 아들과 딸이 태어난 날이며 가족 생일조차 한 번도 챙기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뿐이다. 이제 베트남으로 돌아갈 날이 7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아내와 아들딸을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는 그에게 사장님이 한국에서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가족과 사장님의 신임,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는 딴딘한씨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됐을까.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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