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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적 후 3승' 벌랜더 활약에 휴스턴 지구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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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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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기 전, 디트로이트에서 저스틴 벌랜더는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그런데 휴스턴으로 이적한 뒤에는 3경기에서 단 2점 밖에 주지 않았다. 18일(이하 한국 시간)에는 휴스턴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가 걸린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휴스턴은 18일 홈구장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휴스턴은 91승 58패로 서부지구 1위가 됐다.

벌랜더는 선발로 나와 7이닝 3피안타(1홈런)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휴스턴으로 팀을 옮긴 뒤 3전 3승이고,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단 0.86이다.

MLB.com에 따르면 벌랜더는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뛴 첫 시즌인 2006년에도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는 경기에 나왔다. 디트로이트 소속이던 2006년 9월 25일 캔자스시티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팀의 11-4 승리를 도왔다. 2014년에는 화이트삭스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디트로이트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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