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청춘시대'에 출연 중이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청춘시대2' 한예리가 취준생에서 직장인까지, 청춘들의 일상을 녹여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청춘시대2'에서 윤진명(한예리 분)는 아스가르드의 전속계약 해지 계약서를 받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아스가르드 멤버 헤임달(안우연 분)은 윤진명을 자신의 1호 팬이라고 오해했다. 하지만 윤진명은 아스가르드의 계약 해지를 먼저 알고 있었던 것이었고, 헤임달은 안타까운 눈으로 지켜봤던 것.
아스가르드의 다른 멤버들은 각기 다른 반응이었지만 결국 순응했다. 하지만 헤임달은 윤진명을 피해 다녔고, 윤진명을 그를 찾아다녔다.
윤진명은 자신에게 유독 팍팍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당한 거리를 두는 법을 몸에 익혔다. 하지만 헤임달에게서 죽은 동생을 투영시키는 듯 연민했다. 그렇지만 자신이 맡은 바를 완수하기 위해 모질게 말해야만 했다.
한예리는 이제 사회 안으로 뛰어든 초년생들의 일상을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적응하기 위해 애쓰면서도 낯선 환경에 쉽게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은 청춘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특히 한예리는 지난 시즌부터 유독 공감도를 높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윤선배' 다운 생활 연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