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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V라이브’ 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 섭외, 고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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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에는 현실 속의 인물들을 착안한 영화 속 캐릭터들에 대해 설명하는 문소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화정 모더레이터는 “장준항 감독님 남편도 가져다 쓰시고, 딸 연두 이름도 가져다 쓰고 굉장히 좋은 대사를 하기는 했지만 여러 가지를 가져다 쓰셨어요”라며 “말 그대로 많이 가져다 쓰셨어요”라고 물었다.

문소리는 이에 “아이한테는 허락을 못 받았어요. 딴 아이가 연기를 했다는 걸 서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화도 아직 안 보여줬고”라며 “남편을 섭외하기도 굉장히 저도 고민이 많았고, 어려웠고, 근데 굉장히 독특한 느낌이 있거든요”라며 어쩔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라미란은 “영화에서 (장준환 감독) 첫 마디하자마자 빵 터졌어요”라고 문소리의 말에 공감했다. 문소리는 “그 리듬이 주는 맛을 제가 연출해서 도저히 살리지 못할 것 같은 거에요. 본인은 생애 최고의 몸무게였을 때 찍은 거라 그 이후에 살을 많이 뺏어요”라고 장준환 감독을 언급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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