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월 한국에서 치러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59억원 수익을 남긴 것으로 집계됐다.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2일 공식 해산하며 "대회 입장권 판매와 마케팅 등으로 249억원의 수입을 거뒀고, 190억원을 지출해 흑자 운영을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해당 수익을 경기도 파주에 이은 제2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 건립에 활용하자는 의견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추신수, 멀티히트로 팀 승리 공헌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타점 2루타를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맹활약으로 팀의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1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 중전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팀이 2―1로 앞선 2회 말 1사 1·2루 때 좌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3으로 소폭 올랐다.
'레저 스포츠 페스티벌' 16일부터
스케이트보드, 카트레이싱, 암벽등반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2017 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16~17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leisure-sports.kr) 참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