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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종합] ‘불청’ 사랑·에너지 넘치는 ‘보라카이로 오라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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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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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불타는 청춘’ 보라카이의 매력에 흠뻑 빠진 청춘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의 환상적인 자연 경관에 불청 멤버들이 감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숙소를 본 청춘들 모두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최성국은 가득히 채워져 있는 바를 확인하고 “먹어도 되느냐”고 했다. 하지만 이는 정유석이 멤버들을 위해 미리 넣어둔 것으로 밝혀졌다. 착한 투어의 사전답사로 마련된 숙소에 김국진은 “역대급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성은은 답사도중 빨랫줄에서 김도균의 유난히 늘어진 속옷을 목격하고 깜짝속옷 선물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유석과 이연수가 디딸리빠빠 시장에서 알콩달콩 연인처럼 장을 봤다. 이연수는 정유석에게 배운 필리핀어 “마하알~(깎아주세요)”을 외치며 애교 흥정으로 랍스터와 새우 등을 구매했다. 정유석이 너무 착해서 흥정을 잘 못해서 이연수가 나섰던 것. 이후 이연수는 정유석에게 “좀더 강심장이어도 된다”고 조언했다. 정유석은 “그럼 내가 장을 볼 때 누나가 와달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정유석은 “러브는 어떻게 올지 모른다. 주변에서 누나랑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그 말이 기분좋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급기야 이연수가 “흘러가는 대로 나를 맡기고 싶다”고 말해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더욱 달아올랐다. 정유석은 “그럼 누나가 나를 자주 만나러 와야겠다”고 하자, 이연수가 “너, 누나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27년지기 누나 동생 사이에서 과연 이들이 연인으로 관계변화가 이뤄질지 기대를 모았다.

그런가하면 김국진은 보라카이에서 ‘만능 스포츠맨’의 에너지를 과시했다. 현지 아이들과 김국진이 세팍타크로 대결로 불꽃 승부를 펼친 것. 이때 프로선수를 방불케하는 수준급의 골목대장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세팍타크로 대결 결과는 9:10. 김국진은 강수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초콜릿 선물로 훈훈한 인심을 전했다.

임성은은 정유석과 이연수가 사온 랍스터와 새우를 맛있게 요리해 불청 멤버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보라카이에서의 첫밤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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