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오늘(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5대6으로 졌습니다.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작한 다저스의 패배는 아홉 경기째 이어졌습니다.
이 기간 다저스는 1점 차와 2점 차로 각각 3번씩 졌습니다.
다저스 선발 우드는 5이닝 동안 홈런 1방 포함 안타 8개를 맞고 5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이자 메이저리그 승률 전체 1위인 다저스가 9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위 콜로라도만 신이 났습니다.
최근 다저스에 각각 3연승을 올린 애리조나와 콜로라도는 리그 와일드카드 1, 2위를 고수하며 포스트시즌 출전 희망을 키웠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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